성인야설
야설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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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에 대한 보고서 18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159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다.가을엔 맹목적인 성욕이 일어나서 내 좆 끝에서 일어난 불길이 산마다 불을 질러놓고 있다. 나는 처리하지 못하는 성욕을 붙잡고 딸딸이를 친다.그러나 남자들은 살아가면서 아주 가끔은 꿀물 같은 섹스를 경험할 수 있으니 이제 나는 나의 삶 중에서 꿀물 같은 섹스의 경험을 기록하고자 한다.나는 서른 한 살의 결혼하지 못한 아주 무능력한 남자…

강간에 대한 보고서 17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203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국민교육헌장의 한 대목이다. 세상에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국회의원 또는 군인이나 국가 기관에 근무하지 않는 이상 역사적 사명까지 들먹일 필요도 없다.나는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남자이다.그러면 내가 무슨 국가 기관에 근무하거나 군인이냐고 물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우습게도 나는 군인이나 기관에 …

강간에 대한 보고서16.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173

이제는 그를 잊어야 한다.잘생기고 능력 있는 남자. 내가 사랑했던 남자.그를 잊으므로 해서 나는 모든 것을 잊는 것이다.나는 내 늘씬한 몸매와 잘생긴 외모로 나를 따라 다니는 남자들을 하찮게 여기며 콧대를 세우곤 했다. 적어도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나는 모 대기업의 비서실에 근무하는 여자이다. 스므살 중반의 나이에 내가 좋다고 여러 남자들이 따라 …

아하루전 60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182

 60. 9화 다가오는 그림자(5)카발리에는 지금 난감한 처지에 놓여 있었다. 지금 눈 앞에 있는 인물들중 그가 쉽사리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그러니 이번 아파림에서도 병사 50명 정도는 내어 주셔야 하겠소이다."반백의 사제가 말을 마쳤다. 약간 헐렁한 사제복을 입고 얼굴에는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사제…

아하루전 59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289

 59. 9화 다가오는 그림자(4)아하루는 오래간만에 느긋하게 늦잠을 잘 수 있었다. 그동안 바쁜 여정에 쫓기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하루 하루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가 이제 집으로 돌아오니 누구도 아하루의 늦잠을 깨우는 사람도, 그리고 그것을 책망하는 사람도 없었다.가끔 조카들이 잠자고 있는 아하루의 방에 왔다간 계속 잠만 자대는 아하루를 보고는 실망…

아하루전 58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302

58. 9화 다가오는 그림자(3)"목표는 하베이도 영지요"아미란의 말에 전혀 모르겟다는 듯 라디엔이 고개를 갸웃 거렸다."하베이도? 하베이도라?"그런 라디엔의 모습을 보고 아미란이 고개를 끄덕이며 부연설명을 했다."하긴 저도 이번일 때문에 지도를 통해서 겨우 알게 되었지요. 지도상 이곳 미레보에서 영지 하나를 통하면 나오는 곳이오"라디엔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하루전 57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203

57. 9화 다가오는 그림자(2)처벅 처벅횃불이 잠시 일렁이면서 음침 복도를 걸어가는 사람들의 그림자를 한번 휘청이게 만들었다. 복도 가득 낮은 신음 소리와 비명소리가 가득차 있어서 절로 사람의 소름이 돋게 만들었다.더욱이 그 소리는 어둠침침한 복도를 더욱 음산하게 만드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서 맘 약한 사람은 제대로 알아보기도 전에 같이 비명을 지를 정도로…

아하루전 56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404

56. 9화 다가오는 그림자(1)칼버린 기사단의 단장 베이오트 후작이 탁자에 있던 서류를 손에 쥐는 대로 집어들고는 눈 앞에 있는 사람에게 집어 던졌다."도대체 이걸 변명이라고 하나?"베이오트 후작 앞에서 고개만 숙이고 있는 사내들은 모두 다섯. 허나 그중 누구도 감히 베이오트 후작의 말에 일언반구 대꾸하는 이가 없었다.그들이 고개만 숙이고 있자 베이오트 …

연예인 야설 시리즈 - 전지헌 1부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289

 ..푹푹 찌는 7월의 어느날 저녁,  나는 거실 쇼파에 누워 TV 연속극을 한참보다가 재미가 없어, 하품을 하  며 채널을 돌리려다 눈을 둥그렇게 떴다. 갑자기 화면에서 웬 쭉쭉빵빵한  처녀애가 엉덩이를 흔들며,가슴을 덜렁이며 춤을 추고 있지 않은가. 어제  지긋지긋한 군생활을 청산하고 제대한 나는 그렇지 않아도 어제,지하철에  서 미끈한 민소매의 여대생…

행랑아범 4부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148

"아버지 이제 오세유...""뭐하냐...이놈아..."        아들놈은 시퍼런 날이 서린 도끼를 들고 혼자서 낑낑거리고 있었다."미친눔...도끼가 너를 잡아 먹겄다...어여 들어와"우쭐거리며 아버지 앞에서 폼을 잡고있던 아들은 풀이 죽은채 아버지뒤를 졸졸 따랐다."어여 밥이나 줘..."애기를 눞히며 젖을 먹이고 있던 아내는 얼굴을 찌푸리며 조용하라는 신…

행랑아범 3부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148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멀리서 개짖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팔베개를 하고 자리에 누운 행랑아범은  천장만 뚫어지게 쳐다보았다."여보...무슨 일 있으세유..."한동안 잠자코 누워있던 그녀가 조심스레 물었다."아직 안자고 있능겨?...어여 자...""요즘 안색이 통 안좋아 보여서유...""...괜한 소리하지 말고 어여자...내일새볔에 장에 나가봐야혀..."…

행랑아범 2부
등록자 TOREX
등록일 04.23 조회 207

어느새 먼 산에서 동이 터오고 있었다."아버지..."조용히 마당을 쓸고있던 행랑아범은 깜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았다."야...이놈아...사람 놀래켜 죽겠다...기척 좀 해라..."눈을 비비며 뒷간으로 향하던 아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아버지를 쳐다보았다."마님...벌써 일어나십니까요..."그가 아들에게 성화를 내고있던 찰라에, 안채문이 열리며 마님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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