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화 짐보만 전투(3)"위험합니다."찰론의 근처에 있던 기사 한명이 급히 찰론의 몸을 감싸고는 말 위에서부터 떨어져 내리듯 뒹굴었다. 방금 전 찰론이 잇던 자리에 불붙은 화살들이 '팍팍'소리를 내며 땅에 내려 꽃혔다.화살은 금새 주위에 널려 있는 잔가지들과 낙엽들 사이로 그 불을 옮기기 시작했다. 잠시 멍한 듯 그런 광경을 바라보던 찰론이 자신을 구해낸 …
어제 나이트에서 노래방 까지 왔엇죠? 다시 이야기를 시작 해볼까요? 그때 생각이 나서 아랫도리가 벌써 느낌이 오기 시작 하네요.그녀는 몇번 더 친구에게 연락을 취하더니 안된다고 포기 하더군요.우리는 먼저 신나는 곡으로 몇곡 불렀죠.그리고 내가 십팔번인 나훈아의 사랑을 부르면서 그녀를 슬그머니 껴안고 부르스를 추기 시작 햇습니다. 아까 나이트에서의 흥분이 슬…
친구와 둘이 수유리에서 간단히 소주한잔을 하고 오랜만에 나이트나가서 흘린보지나 한번 주워보자고 의견일치를 보아 10시쯤 근처 아줌마들이 많이 오는 ㅎ 성인나이트 클럽을 들어 갔습니다. 별로 기대는 하지 않고 (저에도 실패를 많이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여자들 엉덩이나 좀 비비고 올려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간거죠.무대에는 벌써들 음악에 맞추어 정신없이 …
가지고온 쑈를 위한 소품을 한쪽 구석에 놓고 우선 간단한 쑈는 현경이 부터 시작하엿다.현경이가 발가벗고 테이블 위로 올라갔다. 바닥에 하얀 종이를 깔고 그위에 똥싸는폼으로 앉았다. 쪽바리들의 침넘어 가는 소리와 함께 호기심어린 눈초리가 현경이에게 쏠렸다. 이어서 현경이가 커다란 붓을 들더니 시커먼 먹을 잔뜩 묻혀 슬그머니보지에 붓자루를 집어넣으니 붓의 반…
안방에 들어온 경민은 오정숙이 덮고 있는 홑이불을 살며시 들추고 옆으로 누웠다..희미한 불빛으로 그녀의 탐스런 유방이 볼록 솟아 있고 컴컴해서 팬티는 입었는지 안입었는지 잘보이질 않았다..경민은 가슴이 두근두근하며 온몸에 전해오는 긴장으로 얼어붙은듯이 그녀의 곁에 꼼짝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다..그녀는 벌써 깊은 잠에 빠졌는지 가볍게 코까지 골며 쌔근쌔근 잠…
현관을 들어서자 마자 오정숙은 스커트를 걷어올리고는 경호의 손을 자신의 보지에 가져 갔다.."어? 오정숙!..팬티도 안입고 다니나? 그리고 왜이렇게 보지가 축축해?"경호는 오정숙의 축축한 보짓살을 만지며 그녀의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 했다.."박대리님..아까 호프집에서 기분 좋았어요? 내가 모르는지 알앗죠? 보지 꼴려서 죽는줄 알았네.. 그때 물이 하도 많이…
경호는 창고에서 서둘러 나와 전시장으로 향했다..관람객은 모두 나가고 직원들이 전시물을 챙기고 잇었다..상담실로 들어가자 최경숙이 허리를 굽히고 박스에서 무엇인가를 넣고 있었다..경호는 좀전의 생리대를 보지에 넣던 경숙의 보지를 생각하니짧은 유니폼속에서 곧게 뻗은 그녀의 허벅지를 만저보고 싶은 충동이 솟으며 아랫도리가 묵직해옴을 느꼈다..잠깐 그녀의 동그란…
10.“그게 아니에요. 메릴, 우리는 지금 불순세력에 대해 말하고 있는 거에요.”“링링, 배짱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호위도 없이 미구엘의 밑구녕에 와서 감히 불순세력 운운하다니요.”메릴은 그렇게 말하면서 유유히 한스의 어깨에서 가슴으로 손을 더듬고 가슴에 얼굴을 대고는 낮은 한숨을 내쉬었다.“아, 역시 좋아. 얼마 만에 맡아보는 남자 냄샌가…”“저 창녀들은…
9.미샤는 네 발로 기어 한스에게로 다가왔다. 미샤의 그 예쁜 얼굴이 눈물로 얼룩져 있을 것이라고 상상했던 한스의 생각과 달리 미샤의 얼굴은 의외에도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다. 미샤가 큰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한스가 앉은 소파의 옆에 와 서자 한스는 미샤의 엉덩이를 보았다.뜻밖에도 형편없이 이겨졌던 채찍질의 흔적은 간데 없고 매끈한 피부가 노출되어 있었다. …
8.다음날 한스와 링링은 카오린 제3검정원으로 갔다. 엄청나게 넓은 대지에 자리잡고 있는 수십 동의 육중한 건물들. 검정원의 내외는 삼엄한 경계가 펼쳐져 있고 정문을 중심으로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북적이고 있었다.링링의 요청에 따라 한 명의 직원 (물론 서버)이 그들을 안내했다. 복잡한 로비 창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간 한스는 거기서 마주친 장면에 얼굴이 붉…
20화 짐보만 전투(2)진지 안은 온통 병사들과 기사들이 분풀이로 베어놓은 허수아비들과 찢겨진 막사의 천으로 난장판이 되었지만 그 어디에도 용병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앗다.찰론은 어느 정도 예상했었지만 그래도 너무 의외인 듯 허탈한듯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병사들과 기병들도 그런 찰론의 표정을 힐끔거리며 쳐다보며 괜히 진지 안의 이곳저곳을 들쑤시며 돌아다…
20화 짐보만 전투(1)"뭐야? 그럴 리가?"찰론이 부관의 보고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자신의 침실 문을 박차고 보고를 해온 부관을 노려보듯 쏘아 보았다."그러니깐, 지금 우리 앞에 대치중인 적들이 가짜일 수도 있다는 것인가?""예 각하, 지금 마몬드 각하 께서 급히 연락을 취해 오셨습니다."부관이 그 모든 일이 마치 자신의 잘못인양 한 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