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베스트 "법정관리·회사 매각 가능성…우선 자산 회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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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가 보상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문의에 추가 답변을 내놨지만, 이번에도 실질적인 보상안은 빠져 있어 논란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루인베스트는 지난달 30일 "자산 회수와 배분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면서도 "가상자산의 특성상 회수 및 배분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루인베스트는 지난달 13일 "파트너사 문제"를 들어 돌연 출금을 중단한 바 있다. 파트너사인 퀀트 트레이딩(매매) 기업 비앤에스홀딩스(B&S홀딩스)에 일부 고객 자금의 운용을 맡겼는데, B&S홀딩스에서 손실이 발생한 탓이다. 이에 B&S홀딩스에 자금이 묶인 하루인베스트도 고객 자금을 돌려주지 못하게 됐다. 현재 하루인베스트는 B&S홀딩스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용자들은 정확한 손실 규모와 향후 자산 배분 계획을 공개해달라는 입장이다. 남은 자산이라도 회수해 돌려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하루인베스트는 3주 가까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2023-07-0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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