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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談-이민석] 검찰 손놓는 동안…1조 피해로 커진 IDS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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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홀딩스 대표 김성훈씨는 “홍콩의 외환차액거래 등에 투자하면 월 1~3%의 배당금을 주고 1년 후에 원금도 돌려주겠다”고 속이며 다단계 모집책들을 통해 1만2000여명의 피해자에게 1조1000억원을 가로챘다. 그런데 검찰이 대응만 제대로 했으면 1000억원 이하로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
 
2021-10-2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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