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베스트는 국내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가 운영하였던 예치업체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테더(USDT), USD코인(USDC) 등을 예치하면 최대 16% 연이율로 이자를 주고 원금도 보장한다고 속여, 140여개국에서 8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한 상태에서 입출금을 중단하여 먹튀 논란으로 경영진이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입니다. 이들은 자산의 94%(1조 3,100억 원 상당)의 운용을 위탁하고 직원 대부분이 홍보, 웹디자인 등 고객 유인 업무에만 투입되었으며, 운용 결과에 따른 손익현황을 계산하는 기본적 회계 시스템조차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만 6,000여 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조 4,000억 원대 코인을 편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