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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폰지사기" 첫 재판… 혐의 대부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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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달러로 환차익을 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470억 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부산일보 9월 11일 자 8면 보도)로 기소된 40대 여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이날 열린 재판에서 피고인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2023-09-24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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